지난해 12월8일 개최된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 교장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된 원명숙 신임회장(한얼큰사랑 한국학교장)과 이강원 이사장 등 연합회 주요 임원진이 지난 2월13일,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을 방문해 이기철 총영사와 주말 한글학교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LA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가 금년도 중점 추진할 예정인 한글학교 부교재 제작과 관련해 한국의 정치경제적 발전상을 교재 주요 내용으로 포함해 동포2세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는 이 총영사의 제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교재에 반영해 수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rean School Association of America)는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한국어 교육의 저변확대와 보급, 뿌리교육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부 및 남부지역에 지역 협의회를 두고 있다.

▲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이기철 총영사가 지난 2월13일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 원명숙 신임회장, 이강원 이사장 등 주요 임원진 5명을 접견하고, 차세대 뿌리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주말 한글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사진=주LA총영사관] ⓒ 월드코리안뉴스(http://www.worldkorea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